오늘은 평소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던 건강상식은 알고 보면 잘못된 정보인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친구, 가족, 지인들과 건강상식에 대한 대화를 하다 보면
정답인지 아닌지 아리송한 상황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 6가지 알려드릴게요.
5분 집중해서 50년 제대로 알고 잘살아보자구요^^
1.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
아닙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소화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탄산음료는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몸에 흡수된 가스가 입 밖으로 다시 나오면서 위를 압박할 뿐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소화불량으로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할 시 소화장애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될 땐 소화제를 찾으셔야 합니다.
팁 ) 소화가 안 될 때는 매실차와 허브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차는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실의 신맛이 유액 분비를 정상화한다고 합니다.
허브차는 복부팽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달걀노른자는 몸에 해롭다?
아닙니다.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는 오해가 있죠.
노른자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풍부하여 알레르기만 없다면
최대 하루 3개 정도의 계란은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건강식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달걀을 먹었던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적었다고 합니다.
3.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아닙니다.
빛의 밝기는 시력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눈이 빠르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나 휴식을 취하며 회복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직접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리진 않지만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망막세포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학창 시절 불 끄고 TV를 보던 제게 눈 나빠진다며 불 켜주시던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4. 에너지 드링크는 커피보다 효과가 있다?
대학생들의 시험기간에 빼놓을 수 없는 에너지 드링크!
결과적으로 말하면 효과는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지만
다량의 설탕과 카페인, 타우린, 인삼 등 각성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의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할 시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이 들어있어 많은 양을 섭취한 시 체중과 혈당이 증가될 수 있어 자제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 중에는 차라리 첨가물이 없는 커피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5. 자기 전에 먹으면 과체중이 된다?
자기 전에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다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밤에 어느 정도의 단백질 섭취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체중은 둘째 치더라도 자기 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관에 부담을 줍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소화가 필요한데 취침을 하게 될 경우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들이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6. 야채 칩은 실제 야채를 먹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습니다.
야채 칩은 소금과 포화지방이 추가되어 실제 야채를 먹는 것과는 다릅니다.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 담은 야채 칩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